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 소속 KY웰에이징팀(병원경영학과 3학년 한채영, 간호학과 2학년 조지수, 지도교수 병원경영학과 김광환 교수)이 지난 19일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주관한 '2021 융합연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따라오는 문제를 제시한 뒤 그 원인을 찾고, 학문 간 융합 아이디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적 문제 발생 예측과 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독거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계, 건강자원 융합 지원도구 개발'을 주제로 입상한 KY웰에이징팀은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측면(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융합연구), 신체적 건강 측면(일상생활과 돌봄지원을 위한 융합연구), 경제적 측면(경제적 소득보장을 위한 접근 관련 융합연구)에 대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웰다잉융합연구소장 김 교수는 "우리 연구소는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 경제적 비용을 줄이면서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은 학생연구원들이 직접 연구하고 만들어낸 성과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