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웰에이징 모델 선보인다'
오는 6월 19~21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 인문사회 성과 EXPO'에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가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센터장 건국대 노영희 교수)와 함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EXPO에서 연구소는 '가상현실(VR)과 융합한 한국형 웰에이징 모델 개발 및 사회확산'이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EXPO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이하 인문사회센터)가 주최하고 인문사회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연구소 및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 사회의 사회적 현안을 다루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는 2013년 설립 이래 '건강한 노화와 죽음에 대한 웰다잉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2014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융합연구사업에 '한국인이 사회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인문학 기반 완성적 죽음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선정되면서 연구의 기반을 다졌다.
연구소는 사업기간 동안 학술논문 37편, 저역서 9권의 연구 성과를 냈고 웰다잉 융합연구를 위한 죽음교육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매년 국가 단위의 웰다잉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2020년 서울시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수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EXPO에서 발표될 '가상현실(VR)과 융합한 한국형 웰에이징 모델'은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김광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간호학과 임효남 교수가 한국형 웰에이징 사회확산 발표를, 가상현실(VR)의 응용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ICINS X-Media 센터 이현진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에는 김문준(건양대 휴머니티칼리지), 안상윤(병원경영학과), 황혜정(건양사이버대학교 보건의료복지), 이원진(연세대학교 ICONS X-Media 센터), 정새해(한국영상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의 연구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EXPO를 통해 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한국형 웰에이징 모델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연구소 책임자인 김광환 교수는 "이번 EXPO를 통해 우리 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한국형 웰에이징 모델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喚起)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장 노영희 교수는 "2024 인문사회 성과 EXPO는 인문사회 분야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2024 인문사회 성과 EXPO ◇
▲기간 : 2024년 6월 19일 (수) ~ 21일 (금)
▲장소 :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주최 :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
▲문의 :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 (043-840-3415 / 4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