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4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주대 사회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제4회 '한국형 웰에이징 교육프로그램 효과 검토와 복지정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는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관리 교육운영에 관한 연구'(건양대 간호학과 임효남), 제주대 사회과학연구소는 '1인가구 노인의 실태 및 생활에 관한 연구-제주지역을 중심으로'(제주대 실버케어복지학과 김상미)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서 건양대 임효남 교수는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을 앓고 살아가는 기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관리 교육자의 자격 또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주대 김상미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가족형태는 다인 가구는 감소하는 반면 전 세대에 걸쳐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급격한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노인 1인가구 실태조사로 실증적 자료를 수집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파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에 대한 토론자로는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김광환 교수, 건양사이버대 보건의료복지학과 황혜정 교수, 제주대 황경수 교수, 문정순 박사가 참석했다. 또한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 공동연구원 황혜정 교수(건양사이버대 보건의료복지학과)와 장경희 박사가 연구 활성화와 논문의 질적 향상 등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한국산학기술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는 이날 레드 R&D 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연구사업 협력프로그램/학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출처: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 2024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