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는 민간 자격증 프로그램인 '인생설계코칭지도사' 과정을 개설, 지난 8일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11일 건양대 측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웰다잉-웰에이징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강사를 양성해, 시민 대상으로 지도와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겠단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고령화 시대의 건강과 행복한 삶이라는 우리 사회의 관심에서 시작된 행복한 노화에 대한 사회적, 학술적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수요 대비와 복지 산업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담았다.

이번 제1기 인생설계코칭지도사 과정은 총 5회차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은 △인생 설계의 이해 △행복한 삶을 위한 시간 활용법 △인생 설계 준비를 위한 경제활동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웰다잉과-웰에이징 등 체계적인 이론학습과 실습 과정 등이다.

김광환 웰다잉융합연구소장은 수료식에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한국형 웰에이징 모델 개발 및 사회확산을 위한 융합연구'가 선정되면서 현재의 웰다잉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고 연구소의 설립 배경을 전했다.

이어 "웰다잉에서 웰에이징에 이르기까지 인생을 설계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교육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자격증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 ‘제1기 인생설계코칭지도사’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