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는 최근 장례문화로 알아보는 세계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책 '세계의 장례와 문화'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세계인의 삶과 문화, 종교 속에서 그들의 장례 문화를 깊이 있게 확인하고, 그 안에 담긴 사람의 가치관과 신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례문화는 지리적 환경과 풍속, 종교는 물론 사후세계에 대한 관념과 죽음관과도 관련이 깊다.
이 책은 '세계인의 죽음관과 장례문화(총론편)', '아시아의 장례', '유럽의 장례문화', '남미의 장례문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장례문화'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독자들은 주요 국가의 장례 풍속과 죽음관을 통해 세계인의 죽음에 대한 이해와 수용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인의 삶과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다학제적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